수상한 약사 마스크와 숙취해소제를 5만원에 판매한 약국 결국 폐업

대전 유성구에서 마스크와 숙취해소제를 5만원에 판매하던 약국이 결국 폐업한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은 지난 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마스크와 숙취해소제를 개당 5만원에 판매되어 청원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청원 내용은 터무니 없는 가격에 판매되는 것에 대해 항의하며 환불를 요구했지만 해당 약국에서는 소송을 걸라는 식으로 대응하며 소송진행하는데 있어 필요한 서류를 제시하면서 어이없는 대처에 대한 내용이 기재되어있었다.

당시 국민청원에 청원을 했던 청원자는 경찰과 보건소, 대전약사회 등 연락을 하여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을 했으나 아무런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런 이슈로 인해 지난 17일 대한약사회 약사윤리위원회는 해당 약국의 약사에게 청문 절차를 진행해 약사 면허취소를 보건복지부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현재 보건복지부의 결정하기 이전에 해당약국은 폐업 절차를 밟았고 대전 유성구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약국은 직접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약사의 약국이야기는 오늘 21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해당약국은 21일 9시에 방영될 '궁금한 이야기 Y'에 처음 출연한것이 아니며, 지난 2019년 5월에도 해당약국이 방영되어 21일 방영되는것은 '궁금한 이야기 Y'에서의 두번째 출연으로 알려져있다.